PHILOSOPHY

“무슨 집을 원하세요?”가 아니라
“당신은 어떤 사람입니까?”에서 시작하는 건축을 하려 한다.

우리는 목표하는 건축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평범한 하루를 완전한 씬(Scene)으로 완성시키는 장소가 되도록 한다. 이를위해 우리는 목표점보다 시작점에 주의를 기울이며, 사람과 일상, 습관, 취향, 문화, 행태, 흐름을 탐구하며 집을 만들어간다. 또한, 건축은 건축사-건축주-시공사와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믿으며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며 그리고 만들어간다. 준공 후 집을 가꿔가며 행복감에 “나무도 심었어요!” “석등도 놓았어요”하며 사진을 보내주실 때 건축가의 보람을 느낀다.